퍼스에서 출발하는 서호주 여행, 어디부터 가볼까?
서호주는 끝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이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의 천국입니다.
특히 친구와 함께라면 각 여행지의 감동이 배가 되죠. 퍼스를 중심으로 시작해
쿼카가 사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황금빛 사막과 분홍빛 호수,
모래언덕 액티비티와 와인 시음까지.
이번 글에서는 서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들을 일정에 맞춰 소개하며,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꿀팁까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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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의 필수 투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 쿼카와 셀카 한 장
퍼스에서 페리를 타고 단 30분이면 도착하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자동차가 없는 이 섬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귀여운 쿼카는 이 섬의 마스코트! 쿼카와 웃는 셀카 한 장은 SNS 필수 콘텐츠죠.
스노클링, 해변 산책, 선셋 감상까지. 하루 종일 친구와 보내기 딱 좋은 여행지입니다.
신비한 사막 풍경 속으로: 핀나클스에서의 하루
퍼스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핀나클스 사막은
독특한 석회암 기둥이 가득한 초현실적인 장소예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고, 일몰 때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4WD 투어를 선택하면 조금 더 다이내믹한 경험도 가능하고,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명소라 친구와 인생샷 남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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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언덕 위 짜릿한 모험: 란셀린에서 샌드보딩 도전!
서호주 여행에서 스릴을 원한다면 란셀린 모래언덕은 꼭 가봐야 해요.
순백의 언덕을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샌드보딩은 처음에는 무섭지만
곧 중독적인 재미로 바뀝니다.
친구와 함께 누가 더 멀리, 더 빠르게 내려오는지 겨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 ATV 투어나 사진 촬영도 재미를 더해줘요.
칼바리 국립공원에서 만나는 대자연의 액자
칼바리 국립공원에서는 붉은 바위와 협곡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자연이 만든 액자, ‘네이처스 윈도우’는 꼭 한 번 눈으로 봐야 할 뷰포인트.
여행 중간 하이킹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라면 놓칠 수 없는 코스입니다.
바람결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과 풍경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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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 같은 분홍빛 풍경: 핑크 호수 헛 라군
헛 라군(Hutt Lagoon)은 시간과 햇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환상의 호수입니다.
진짜 분홍색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며, 드론을 활용하면 더욱 압도적인 전경을 담을 수 있죠.
감성적인 영상이나 독특한 배경 사진을 원한다면 필수 방문지입니다.
마가렛 리버: 와인부터 서핑까지 다채로운 하루
퍼스 남부의 마가렛 리버는 와인으로만 유명하지 않아요.
동굴 탐험, 서핑, 자전거 투어 등 할 거리가 정말 많고,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실내 액티비티가 잘 마련돼 있어
날씨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와인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라면 셀러 투어도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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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스별 핵심 정보 요약
지역명 | 주요체험요소 | 여행 키워드 |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 쿼카 셀카, 자전거 투어 | 자연, 동물, 여유로움 |
핀나클스 사막 | 석회암 기둥, 사막 투어 | 사막, 사진, 신비함 |
란셀린 | 샌드보딩, ATV 체험 | 스릴, 액티비티, 모험 |
칼바리 국립공원 | 하이킹, 네이처스 윈도우 | 절경, 협곡, 자연 액자 |
핑크 호수 | 드론 촬영, 사진 명소 | 감성, 색감, SNS 필수 |
마가렛 리버 | 와인 시음, 서핑, 동굴 탐험 | 다채로움, 자연+도시형 여행 |
친구와 함께라면 더욱 특별해지는 이유
여행지마다 주는 감동도 크지만, 그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큰 행운이에요.
서호주는 지역마다 개성이 강하고, 당일 혹은 1박 2일 일정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일정 짜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각 명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진짜 친구 여행의 의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