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자를 위한 시드니, 정말 괜찮을까?
호주 시드니는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로 혼자 여행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편리한 대중교통과 따뜻한 현지인의 환대 덕분에 초행길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드니의 핵심 명소부터 숨은 맛집, 문화·자연 체험까지
혼자서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시드니 여행 코스를 소개드립니다.
서큘러 키에서 시작하는 시드니의 첫인상
서큘러 키는 시드시 여행의 출발점으로 페리, 기차 트램이 한곳에 모여 있는 교통 허브로 어떤 곳으로든
여행이 가능하고 선착장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눈에 들어오며
'아 여기가 시드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페라 하우스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더 룩스 골목과 하버브릿지로도 접근이 용이합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여행 코스로 페리 선착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언덕 위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까지
이어지는데 케이블카안에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지나시드니 항구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동시에 케이블카 아래에는 코알라, 캥거루, 기린 같은 동물 우리도 볼 수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본다이 비치에서의 여유로운 하루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를 대표할 뿐 아니라 호주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해변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황금빛 모래사장과 푸른 태평양의 파도가 한데 어우러져서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언제나 활기가 넘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여도 외롭지 않고 본다이 비치에서 일광욕과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해변 남쪽 끝에서 출발해서 쿠지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바다와 절벽,
잔잔한 작은 해변들까지 만나게 되고 눈앞에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바다가 멋진 추억을 선사하며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을 통해 힐링이 저절로 된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멋진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시드니 피시마켓에서의 식도락 체험
호주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피시마켓을 추천합니다. 시드니 피시마켓은
남반구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이고 매일 새벽에 경매로 많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물로 현지 주민들도 주말마다 가족단위로 방문해서 식사를 하거나 장을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 후
바닷가 근처에서 즐기면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메뉴 추천 가격대(호주달러)
생굴 플래터 | 약 25~35달러 |
랍스터 그릴 | 약 40~60달러 |
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자연과 여유를
오페라하우스 뒤편에 위치한 로열 보타닉 가든은 1816년에 설립된 곳으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으로 도심에서 가장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힐링 스팟이고
약 30헥타르로 작은 숲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넓은 잔디밭과 세계각국에서 모은 아열대 . 온대 식물부터 호주 고유의 유칼립투스, 워라나,
그레빌리아 같은 토종 식물까지 다야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선인장, 열대식물, 약용식물,
장미정원등의 테마별 가든이 있어서 각 테마를 구경하는 재미가 크답니다. 도한 가든안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피그닉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미세스 매콰리 체어 전망대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허버브릿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시드니 최고의 뷰포인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사진 명소로 유명하고 일몰시간이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무료 미술관에서 예술 감성 채우기
시드니 현대미술관(MCA)과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은 입장료 없이도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드니현대미술관은 서큘러 키 페리 선착장 바로 옆에 항구가 보이는
절벽 위에 있고 항구풍경과 어우러져서 작품처럼 느껴지고 호주 및 국제 현대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지고 '호주 원주민 예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들도 볼 수 있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미술관은 로열 보타닉 가든에서 도보로 가능하고 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고전적 건축양식의 미술관이랍니다. 1870년에개관하였고 호주 최대규모의 공립 미술관중 하나이고
아치볼드상 초상화 전시는 매년 열리고 있고 호주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벤트 이기도 하니
행시기와 맞다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달링하버의 분수쇼와 루프탑 바의 밤
달링하버는 낮에는 레스토랑과 쇼핑, 수족관, 전시장으로 활기차고 해가 지면 달링하버는 화려한 야경으로
옷입고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곳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펼쳐지는 분수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화려한 조명,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져서 시드니의 대표 야경 명소로 손꼽힙니다. 특히 수면위로
반사되어 비치는 모습은 별빛이 물위에 뿌려진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산책로에는 조명장식과
거리공연이 이루어져 축제분위기를 만들주며 걷기만 해도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여서 더 편리한 시드니의 디지털 인프라
시드니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 존이 있어서 지도 검색이나
SNS 업로드를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시드니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오팔 카드 한 장이면
버스, 전철, 페리까지 연동돼 혼자 여행자에게 매우 효율적입니다.
시스템 설명
Opal 카드 | 교통 통합 선불카드로 모든 교통수단 이용 가능 |
무료 와이파이 | 시내 주요 거리 및 공공장소에서 사용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