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축제, 자연, 먹거리로 완성되는 홋카이도 여행
매년 8월이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홋카이도는 무더운 도심을 벗어나 선선한 자연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지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2025년 8월은 평균 24~26°C의 기온으로 뜨거운 여름날씨를 피해서 더위를 식히며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특히 오도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본오도리와 비어가든 축제는 현지인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축제기간에는 현지인들도 많이 모이는 만큼 팜 도미타나 비에이 같은 인기 명소는 다소 붐빌 수 있지만 그만큼 여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홋카이도를 여행하며 새로워진 액티비티와 전통 음식을 함께 즐긴다면, 더욱 특별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찻집 관광부터 징기스칸, 게 요리, 신치카레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계절, 여러분의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오도리 여름축제 | 본오도리, 비어가든 등 현지 문화 체험 가능 |
추천 음식 | 징기스칸, 신치카레, 라멘, 게 요리 전문점 |
훗카이도는 사계절 어느계절에 가도 수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 천헤의 자연환경과 해산물 그리고 한국에서 2시간 30분 안팎에 갈 수 있고 인천, 부산, 청주, 대구에 직항노선이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도쿄나 오사카에 비해서 표값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삿포르시는 훗카이도 최대의 도시로 삿포루 맥주의 본고장이며 삿포르 맥주 박물관이 있고 랜드마크인 오도리공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고 삿포르 TV타워도 공원안에 위치해 있어서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시는 도시전체가 유럽풍의 느낌이 나고 아기자기할 뿐 아니라 오르골당 본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항상 방문하는 곳이다. 오르골의 가격은 조금 비싼편에 속하고 1층에서 5층까지 오르골을 비롯해서 공예품, 기념품, 소품샵등이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코다테시는 훗카이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하코다테 산에서 내려다보는 도시의 야경이 아름답고 훗카이도 내에서 근대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 들인 도시여서 전 영국 영사관, 러시아 영사관, 러시아 정교회 건물등 서양식 건축물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토마치 거리도 유명하다. 도야호수는 총 43km의 칼데라 호수로 겨울에도 얼지 않고 호수 안에 4개의 섬이 있으며 하늘에서 보면 호수가 도넛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G7정상회담때도 이곳의 풍경을 보고 모두가 감탄했다고 하며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도야호 페리와 크루즈도 운행을 한다. 훗카이도 북동쪽에 돌출된 바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훗카이도의 원시림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중 하나로 다양한 동식물과 활화산 지대로 많은 온천들이 있고 다양한 경험을 원할 경우 공원구역내 트레킹, 크루즈, 가이드 투어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국립공원자체가 불곰 서식지라서 조금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비에이초는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의 사진으로 유명해졌고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과 에메랄드 빛 호수인 청의 호수가 있으며 겨울에는 끝없이 펼쳐지는 설경으로도 유명하다.
후라노시는 비에이 바로 아래에 위치한 도시로 여름만 되면 라벤더 밭으로 유명한데 팜 토미타가 가장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며 시내 북서쪽에는 지자체에서 직접 조성한 라벤더 밭이 있고 이곳은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사용되며 라벤더밭 뿐만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 아름다운 꽃밭을 잘 조성해 놓아서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에이와 후라노시는 같이 여행하기를 추천합니다.
그 밖에도 훗카이도 제 2의 도시인 아사히카와시는 훗카이도의 교통의 중심지이고 유명한
아사히야동물원이 있어서 가족 여행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또 시무갓푸무라에 위치한 호시노
리조트는 안다 다다오의 걸작인 '물의 교회' 가 있으니 한 번즘 가볼만한 곳이며 일본에서 2번째로 큰 국립공원이 다이세츠잔 국립공원과 마슈호, 굿샤로호, 아칸호가 있는 아칸. 마슈 국립공원도
유명하며 하칸호는 '마리모'가 자생하는 곳으로 더 유명하답니다.
여행 코스로는 찻집 관광 루트가 인기가 있는데 삿포로 TV타워, 오도리 공원, 중세 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루트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도를 줍니다. 하지만 팜 도미타와 비에이 지역은 여행객들로 혼잡할 수 있으니 시간이나 방문일정을 잘 세워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로운 일정 구성과 교통 수단을 잘 예약해서 편안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여름 기온 | 축제 일정 | 인기 음식 |
평균 24~26°C, 아침 저녁은 선선함 유지 | 7월18일~8월16일, 오도리 공원 중심 | 징기스칸, 신치카레, 라멘, 게 요리 |
덥지 않아 야외활동에도 부담이 없음 | 비어가든, 본오도리, 전통놀이 즐기기 | 현지 식당과 포장마차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음 |
2025년 여름, 더위를 피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홋카이도를 추천합니다.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에서는 맥주 한잔과 전통 춤으로 힐링을 느낄 수 있고, 비에이의 풍경은 카메라를 놓지 못하게 합니다.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통해 여행의 질을 높이고, 현지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한다면 올여름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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