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 영화 속 섬, 어디일까요?
전 세계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비현실적 풍경을 자랑하는 섬들이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면 CG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들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환상적인 풍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사랑받는
영화 촬영지이자 인기 섬 여행지 6곳을 소개해드립니다.
휴가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참고해보세요.
나바지오 해변, 자킨토스 섬(그리스)
그리스 자킨토스 섬의 나바지오 해변은 에게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매혹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파란 바다 한가운데 하얀 절벽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실제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영화 ‘코어’에도 등장했죠.
선박으로만 접근 가능한 이 해변은 한적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품고 있습니다.
엘니도, 팔라완(필리핀)
영화 '아바타'의 판도라 행성을 연상시키는 팔라완 엘니도.
초록빛 석회암 절벽과 투명한 바다가 어우러진 그 모습은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스노클링과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하와이 카우아이섬 - 나팔리 코스트
영화 '쥬라기 공원'의 실제 촬영지로 유명한 카우아이섬의
나팔리 코스트는 원시의 자연을 간직한 곳입니다. 높은 절벽과 깊은 협곡,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장엄한 풍경은 헬기 투어나 보트 투어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녘의 석양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압도적입니다.
파로섬, 페로제도(덴마크)
북유럽의 끝자락, 거친 대서양 위에 떠 있는 페로제도의 파로섬은
그야말로 판타지 영화의 배경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검은 바위 해안,
초록으로 덮인 절벽, 구름 속에 숨은 오두막들까지…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룹니다.
최근 드라마와 독립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세이셸, 라디그 섬 - 앙스 스스다르 해변
세이셸 제도의 라디그 섬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앙스 스스다르 해변이 있는 곳입니다. 핑크빛 화강암 바위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만나 환상적인 색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수중 카메라로 찍으면 CG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레이니어 산을 품은 워싱턴의 산후안 섬
영화 ‘트와일라잇’의 감성적인 배경을 기억하시나요? 그 장면들이
촬영된 워싱턴주의 산후안 섬은 깊은 숲과 드라마틱한 해안선이
매우 인상적인 여행지입니다. 미국 내에서도 숨은 보석 같은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래 관찰, 요트 투어, 하이킹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이 가능합니다.
영화 같은 섬여행지를 한눈에 비교해보세요
섬 이름 주요 특징 추천 활동
| 자킨토스 | 절벽과 폐선의 조화, 고립된 해변 | 보트 투어, 사진 촬영 |
| 팔라완 엘니도 | 석회암 절벽, 맑은 바다 | 스노클링, 카약 |
| 카우아이 | 험준한 절벽, 원시 자연 | 헬기 투어, 트레킹 |
| 파로섬 | 북유럽 분위기, 안개 낀 절경 | 사진 여행, 트레킹 |
| 라디그 섬 | 화강암 바위, 핑크빛 해변 | 스노클링, 커플 여행 |
| 산후안 섬 | 드라마틱한 해안, 고래 서식지 | 요트, 하이킹, 관찰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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